제목그대로 6500a plus 제품의 후기입니다...

사실 후기를 쓰기엔 사용기간이 너무 짧지만...(3일 ㅜㅜ) 출력량은 이미 2000장정도 되는듯하니 -_-; 올려도 될꺼같아서...

8000 제품을 구입하고 싶었습니다만... 아주 드물게 스캔기능도 필요하기에 8500은 부담이되고해서 6500 으로 선택하였습니다.

그래도 99%는 출력의 목적이고 양면출력이 되는것도 나름 중요!

6500으로 선택을 해버렸다고 이미 써버렸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무한잉크킷이 잘 적용되는 녀석 중 6500이 가장 좋은선택이고,

그중 삼성밝은잉크가 평도 좋고 추천도 많아서 동네 주변 업체들 다 뿌리치고 선택하였습니다. 만 ㅜㅜ

집에서 사용할껀데 안산이라.....

렌탈은 힘들고, 구입만 가능하다는... 그리고 또 급하게 원해서 결국 직접 찾아뵙고 물건을 수령하였습니다.

과장님께서 친절히 음료수도 주시고 설명도 듣고 주의사항도 듣고

금요일밤 집에와서 설치~ 출력시작~

(당연한거지만) 맥을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아무런 불편함없이 잘되고 출력물도 오케이! 양면출력도 잘됨~

그래서 그날 밤 미쳐서 1500장정도 출력해보고 -_-;;; (게다가 글자만 있는 문서도 아니고 1/4정도는 파란잉크로 가득찬...)

그러고 잉크통을 확인하니 파란잉크와 검정잉크만 절반정도 줄었더군요... 나머지는 살짝~

그래서 채운다음 그대로 냅두고..... 다음날 출력시작~

근데 왠걸? 그림은 제대로 출력되는 듯 한데 글자들이 뭉개집니다...아주 지멋대로 알아볼 수 없게 뭉개지다 못해 출력이 안되기도합니다.

그래서 다시 초기 셋팅마냥 잉크통 기울이고, 헤드청소 2번반복~ 색테스트 종이 5장출력...

그러나 여전히 같은 증상... 결국 과장님께 SOS 쳤더니 잉크압이 문제라더군요....

위의 초기셋팅 반복, 색테스트 좀 더 많이 출력~


역시나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


다만 고속인쇄(초안인쇄)에선 제대로 출력이 안되고 심하게 뭉개지는데,

이건 원래 정품카트리지도 어느정도 사용해서 압이 틀어지면 함께 나오는 증상이라고 이 모드 자체를 아예 추천하시질 않는다 하시네요.


3일밖에 사용안했지만 빠른속도와 좋은 품질덕에 그리고 막써도 부담없는 출력비에 예상보다 많이 출력하게되네요~

자동차영업일을 하고 있어 저만의 매달 판촉카달록이 필요한데, 필요할때마다 바로 출력해서 쓸 수 있어 급변하는 상황들에 대해서 대응하기가 좋네요~

좋은 제품 감사합니다~


그리고 리뷰를 써야 주시는 추가잉크~ 직접찾으러 왔다고 미리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덕분에 바로 충전도 해볼 수 있었습니다~

근데 과장님 곧 파랑잉크랑 검정잉크는 사러 가야할꺼같아요 ㅎㅎ 저렴히 주실거라 믿겠슴다 :)



글쓰기 버튼 누르기전에 급 떠오른 살짝 아쉬운 점들은

6500a plus 모델이고 wireless 지원모델이지만 모듈이 빠진 점은 아쉽고~ (이건 구매전 설명들었으니 패스~)

그리고 사이트내 FAQ 가 있어 저처럼 리필 후 증상 정리나, 기기별 잉크킷 관리 법 등이 설명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분 리뷰를 보다보니 6500의 잉크킷은 프린터와 같은 높이에 두어야한다는 내용이 있던데~ 저는 그 이야기는 전혀 못들었...)

이런게 정리되어 있으면 훨씬 좋을듯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