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진들 보시고...

안녕하세요~~

먼저 사용후기보다 제가 제품을 선택하기까지의 여정을 먼저 쓰고자 합니다. 많은분들이 같은 내용으로 궁금하신 것도 있을 것 같아서..

저처럼 정말 무한잉크가 믿을만한 제품인지 얼마못가 사용을 못해서 돈만 버리는건 아닌지.... -> 그런분들도 꽤 계신듯 합니다.

이것저것 궁금해서 이 밝은잉크 사용후기를 몇일동안 들락날락하며 읽어봐도 후기가 진짜인지...걱정 많이 되시죠...

그리고 무한잉크프린터는 정품서비스를 포기하고 구입하는데 사후서비스는 확실한지도 중요한 선택포인트죠.

저역시 2주전까지 2주정도를 들어와보고 다른제품사도 참조하고 나름 바쁘게 알아봤습니다.

그래도 알아볼만큼 알아보고 구입해야 나중에 후회라도 안하죠.

먼저 질문과 답변에 물어보고 결정하기전에 또 전화로 여쭈어보고...

사용처는 일반 가정집이고, 사용용도도 그냥저냥 프린터양이 별로 많지도 않고...그랬더니

밝은잉크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아닌 일반저가형 프린터를 추천하는 것이였습니다. 속으로 놀랬죠. 영업을 안하실려나?

무조건 자기제품을 홍보하는 것이 상식이거늘 그래서 아들도 점점 커가고 인쇄에 복사에 스캐닝에 이왕이면 팩스까지 있는 복합기를 알아봤죠.

그랬더니 먼저 6600제품을 추천했는데 아무래도 숫자(?)가 높은것이 좋은 것 같아서 그냥 8600A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만족하고 후회는 절대 없습니다. 김과장님도 많은경우에 8600A제품으로 바꾸셨다고 하셔서...

여기저기서 제품이 크다고해서 걱정을 했는데 그렇게 크지는 않고 남자가 안고 갈 정도의 크기입니다. 박스는 없다고 하셔서...

참, 저는 제품을 택배로 받지않고 밝은잉크사무실 근처까지 가서 직접 설명을 듣고 가져와서 설치를 했습니다. 설치 아무것도 아니구요...

위치만 정하고 그냥 포장지분리하고 잉크통만 가지런히 옆에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아, 잉크통에 비닐제거 후 송곳으로 뚜껑에다 힘을 줘서 뽕뽕 뚫어주셔야 하구요...클립을 제거하고 등등....

마지막에 본사에 연락하셔서 꼭 지시한대로 하실 것이 있습니다. 궁금해요? 궁금하면 500원(?) ㅋㅋ

암튼 드라이버 깔고 인쇄를 하니 우와 이건 인쇄속도가 레이저급이네요. 그냥 쭉쭉...인쇄를 누르면 1-2초 후 바로 나옵니다. 더 짧을때도 있어요.

그리고 복사에다 스캐닝까지 훌륭하구요, 팩스도 자동급지장치를 사용하니 이건 뭐 사무실이 따로 없네요. 10장넘는 것이 자동으로 보내줘요....

에고 양면인쇄 이것도 제가 프린터에서 처음해보는데 와! 끝내줍니다. 양면인쇄가 정말 좋은 기능이네요...

와이파이인쇄는 아직 설정을 안해서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아직 필요성도 못느껴서...

약간 아쉬운것이 사진인쇄인데 사진을 스캔해서 인쇄를 하니 좀 바랜듯하게 인쇄가 되네요. 약간의 단점이라면 단점인듯....종이문젠가?

컴퓨터책상이 좀 얇은데 크기가 있어서 인쇄시 진동이 좀 있네요. 책상이 흔들흔들... 튼튼한 책상을 사용하시면 걱정없으실 거에요...

인쇄소음은 잉크젯프린터소음 딱 그것입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레이져프린터랑 비교하면 욕심이겠죠?

사용후기라는 것이 1달이상 사용하고 꾸준히 몇백장씩 인쇄를 해야 사용후기정도는 되는데 2주정도 사용하고 후기라니 죄송합니다.

암튼 사무실용으로는 더없이 좋은 선택이구요, 가정에서도 사용량이 많든 적든 어떤 제품을 선택하시더라도 후회없는 선택이라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참, 사무실근처에서 밝은잉크의 김과장님과 여러가지 말씀을 나눴는데 대화에서도 제품의 선택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두서없는 사용후기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